<뉴욕환시-장초반> 美달러, 전쟁 및 경제둔화 우려로 하락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11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이라크전 및 경제둔화 우려로 유로화에 대해 하락세를 지속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072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1054달러에 비해 0.0018달러 떨어졌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6.68엔으로 전날의 116.84엔에 비해 0.16엔 하락했다.
HSBC의 마크 챈들러 외환 전략가는 이번주 내로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서는 유로당 1.12달러,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6.25엔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달러화의 하락세는 제러미 그린스톡 유엔주재 영국 대사가 이라크의 무장해제 기한을 10일간 연장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잠시 정체되기도 했다.
한편 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상이 필요한 경우 시장에 적극적, 즉각적으로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영향으로 엔화의 오름세는 제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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