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장초반> 美달러, 이라크전 우려로 하락세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10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이라크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힌 후 유로화에 대해 4년래 최저치에 가깝게 하락했다.
파월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라크 무장해제 시한을 3월17일로 설정하는 결의안에 대한 지지를 얻으려는 미국의 노력이 진전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1047달러에 거래돼 지난 주말의 1.1008달러에 비해 0.0039달러 하락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6.54엔으로 지난 주말의 117.11엔에 비해 0.57엔 떨어지면서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27일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무기사찰이 재개된 이후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10.4%, 엔화에 대해서는 4.7% 각각 하락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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