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상승, 북핵 여파로 3개월간 지속될 것-시티SSB
  • 일시 : 2003-03-12 11:23:09
  • 달러-원 상승, 북핵 여파로 3개월간 지속될 것-시티SSB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시티살로먼스미스바니(시티SSB)는 달러-원 상승세가 북핵불안으로 인한 3개월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의 1개월과 3개월래 전망을 기존 1천170원, 1천200원에서 각각 1천260원, 1천300원으로 상향조정했고 1천220원이던 6개월과 1년래 전망도 1천250원으로 같이 올렸다. 12일 시티SSB는 '주간한국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최근 서울 외환시장에는 가산금리 상승으로 외화차입이 어려워져 달러화 부족현상이 벌어진 데다 엔-원의 급등으로 엔화 대출 기업들의 달러화 수요 등이 대기됐다며 북핵불안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달러-원의 상승이 3개월정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티SSB는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북핵 해결이 올 하반기에 있을 것이라며 엔-원 재정환율의 하락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달러화의 이번주 변동폭은 1천230-1천250원이 전망됐다. <시티SSB 환율 전망 표> ───────────────────────────────── 구분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 달러-원 1천260원 1천300원 1천270원 1천250원 달러-엔 118.00엔 122.00원 125.00엔 130.00엔 유로-달러 1.1050달러 1.1200달러 1.0900달러 1.0000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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