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입 경계에 상승 제한..↑8.30원 1,238.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2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로 상승이 제한받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46분 현재 전날보다 8.30원 오른 1천238.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오전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물량공급이 1천237원 이상에서 일부 시장참가자들을 '숏 플레이'에 나서게 하는 영향을 줬다며 하지만 달러-엔이 소폭 상승하면서 달러화의 오름폭 축소가 제한받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역외세력이 지속적인 매수세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1천240원선을 상향 돌파할 가능성은 있으나 당국의 개입이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며 SK관련 사태 추이와 이에 따른 역외 대응에 따라 한차례 천장 테스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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