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42-1,255원..추가 상승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외환당국의 전날 국책은행을 통한 개입으로 시장의 단기유동성 부족은 해결됐지만 SK글로벌 사태와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우려는 달러-원의 추가 급등하게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삼성선물= 정미영 삼성선물 연구원은 은행권의 단기외화자금 부족은 외환당국의 단기유동성 공급으로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며 하지만 SK글로벌 사태로 인한 해외부채로 인한 추가적인 달러수요요와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은 달러화의 추가 급등을 불가피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달러-원은 1천250원대 진입할 수 있다며 외환당국의 속도조절용 간접개입은 이어질 것이나 불안심리와 실수요가 결합한 강한 매수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42-1천255원)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재정경제부 관계자가 환율은 오버슈팅 하는 경향이 있으며 환율이 급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주시하고 있지만 아직 개입할 국면은 아니라고 밝혔다며 외환당국의 개입이 속도조절용 구두개입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장중 1천250원에 대한 공략의 성공여부에 따라 레벨업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며 시장거래자들은 당국의 구두 개입 시점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8-1천252원)
▲국민선물= 김현배 연구원은 19일 이전에 있을 SK글로벌 채권단 회의까지 달러-원 하락은 요원하다며 달러-원이 채권단 회의소집전까지 SK글로벌에 의해 초래된 국가 위험 증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원 상승폭은 SK글로벌의 분식회계 파장에 대한 역외시장 참가자들의 반응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여기서 달러-원의 저항선은 1천255원과 1천265원에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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