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매도우위로 오름폭 축소..↑7.70원 1,25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역외세력이 다소 매도우위 거래 양상을 보이는 영향으로 오름폭을 축소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개장 후 1천154.5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10시12분 현재 전날보다 7.50원 오른 1천252.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천255원선에서 국책은행을 통한 외환당국의 개입성 물량공급은 눈에 띄지 않는다며 역외세력이 매수보다 매도 우위의 양상을 보이는 것이 시장에 추가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개장가가 너무 높지 않았나 부담이 든다"며 "당국의 금융시장 안정책이 나오는 데다 SK사태 재료는 전날 반영된 감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최근의 흉흉한 장세를 두고 1천255원선이 지켜진다고 장담할 수 없지만 전날 장막판 추가 급등세가 과도했기 때문에 그 피로감도 배제할 수 없다"며 "한 차례 쉬어가는 장세가 다시 펼쳐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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