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대책 일문일답>'유동성 문제지 콜금리는 아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이 SK글로벌 사태로 인한 최근 금융시장 불안이 유동성의 문제지 콜금리 수준의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13일 강형문 한은 부총재보는 '금융시장안정대책 설명회'에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며 "RP매입 이후에도 시장이 안정되지 않으면 직접 국채 매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강 부총재보와 일문일답
--금융시장 안정 대책은.
▲ 유동성 공급 이후에도 만일 안정이 안 되면 필요시 시장에서 채권을 직접 매입하겠다.
--투신권에서 콜금리 인하에 달라고 요청했는데 그것은 어떻게 보는가
▲현재의 금융시장은 유동성의 문제지 금리 수준의 문제는 아니다. 유동성 지원이 먼저다. 콜 금리는 경기 물가 종합적인 상황을 감안해서 결정할 것이다.
--국채매입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시장상황을 감안해서 결정할 것이다.
--한은 대책 발표 소식으로 일단 시장은 안정됐다. 현 상황에서도 국채매입 필요성이 있는가.
▲금리가 어제 많이 올랐다. 아직 안정됐다고 보기 힘들다. 금리를 조금더 지켜 봐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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