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원, 전날 마감가보다 10원 급락..1,045원 거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4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엔-원 재정환율이 전날 마감 무렵의 1천54원에서 10원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엔-원 환율은 서울 환시 개장 직후 1천44원까지 떨어졌다가 오전 10시15분 현재 1천45.60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엔-원 급락은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이라크전쟁 연기 기대감으로 달러-엔이 118.60엔까지 상승했던 것과 달리 이날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이 북핵 긴장감의 진정효과로 전날대비 7-8원의 낙폭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달러-엔은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미증시 상승세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 같다며 엔-원의 추가 하락은 달러-원의 추가 하락이 수반되어야 하지만 서울 환시에 달러화 매수심리가 여전한 만큼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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