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매수, 업체결제로 낙폭 축소..↓4.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4일 오전 서울 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개장 급락 후 역외매수와 업체결제로 낙폭을 축소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32분 현재 전날보다 4.10원 내린 1천241.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업체들 결제가 나오고 있다며 개장 당시 보유 물량을 털어냈던 은행권들은 팔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역외세력도 초반 매도에서 돌아선 상황이라며 업체 네고 등의 물량공급이 원할하지 않는다면 최근의 장중 변동성이 큰 장에서 1천245원선까지 낙폭이 축소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은행권은 다시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을 잡아야 할지 잘 모르겠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와 북핵 긴장 진정으로 급등 분위기가 돌아선데다 주말 앞두고 당국의 개입 가능성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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