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평채 가산금리, 급등세 진정..↓27bp <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은 10년만기 외평채 가산금리의 급등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한은은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물 가격 급락세 진정' 보고서를 통해 전날 무디스사의 국가신용등급 유지발표와 그 동안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13일 홍콩에서 10년만기 외평채 가산금리가 전날에 비해 27bp나 급락한 188bp에 마쳤다고 전했다.
같은날 뉴욕장에서는 8bp가 더 내려 180bp에 마쳤다.
한은은 SK글로벌 사태로 야기된 국내금융시장의 불안이 진정됐고 이라크전의 연기 가능성 및 조기종결 기대감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된 것도 해외 한국물 채권값 회복의 다른 이유라고 덧붙였다.
10년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는 작년말 123bp를 기록한 후 북핵불안과 SK글로벌의 분식회계 사태로 지난 12일 홍콩에서 215bp까지 오른 바 있다.
한편 외평채 가산금리 홍콩종가는 제이피모건 발표 기준, 뉴욕종가는 살로먼스미스바니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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