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장초반> 美달러 이라크전 단기 종료 관측 고조로 강세
  • 일시 : 2003-03-15 00:06:25
  • <뉴욕환시-장초반> 美달러 이라크전 단기 종료 관측 고조로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14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미국 주도의 이라크전이 발생하더라도 단기간에 끝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면서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 달러화에 대한 수요는 일부 이라크군 지도자들이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할 경우 곧바로 항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CNN의 보도가 나온 후 증가했다. 도널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부 장관은 "이라크군의 일부 세력과 비밀리에 연락이 취해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AIG트레이딩그룹의 앤드류 와이스 외환 전략가는 "전쟁 우려 때문에 달러화가 수개월간 하락 압박을 받았으나 공격이 개시되면 곧바로 승리가 선언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달러화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0781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0784달러에 비해 소폭 올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전날과 별다른 변동이 없는 달러당 118.54달러에 거래됐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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