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평채 가산금리, 상승반전..178bp<한은>
  • 일시 : 2003-03-18 12:05:56
  • 외평채 가산금리, 상승반전..178bp<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은 10년만기 외평채 가산금리가 이틀간 하락 후 상승반전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한은은 '외평채 가산금리, 소폭 상승으로 반전' 보고서를 통해 상승반전은 이라크전쟁 개전 임박에 따른 지정학적 증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은은 전쟁위험 증대로 동남아 국가의 국채 가산금리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며 이들의 오름폭이 우리나라 외평채 가산금리 상승폭에 비해 크다고 덧붙였다. 10년만기 외평채 가산금리는 작년말 123bp를 기록한 후 북핵불안과 SK글로벌의 분식회계 사태로 지난 12일 홍콩에서 215bp까지 오른 바 있다. 이후 13일 188bp로 떨어진데 이어 14일에도 172bp로 하락했다가 18일 178bp 올랐다. 같은날 뉴욕에서 소폭 더 올라 182bp를 기록했다.. 반면 외평채CDS(Credit Default Swap)은 지난 12일 200bp에서 13일 165bp로 급 락한 이후 계속 변동이 없다. 한편 베이시스포인트(bp)는 국제금융시장에서 금리나 수익률을 나타내는 데 사용하는 기본단위로 100분의 1%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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