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변동성, 부시 개전연설 여파로 상승
  • 일시 : 2003-03-18 14:55:15
  • <달러-원 옵션> 변동성, 부시 개전연설 여파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의 변동성은 조지 W.부시 미국대통령의 개전연설 여파로 상승했다. 이날 강건호 한미은행 옵션팀장은 "부시의 개전연설 여파로 달러-원 뿐 아니라 아시아 통화는 물론 유로화 엔화 등의 모든 통화 변동성이 상승했다"며 "이점은 이라크전의 불확실성 해소 차원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여전히 개전후 상황에 대해 불확성이 크기 때문에 매수/매도 호가도 크게 벌어져 거래도 한산하다"며 "다만 변동성 매도 보다 매수쪽이 더 강한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 1개월물은 전날 12.2/13.0%에서 12.5/13.5%로, 2개월물 은 11.3/12.3%에서 11.85/12.85%로, 3개월물도 11.0/11.7%에서 11.75/12.5%로, 6개월물은 10.25/11.1%에서 12.25/11.0%로, 1년물은 10.2/10.7%에서 10.5/11.2%로 내렸 다. 또 달러-원 옵션의 1개월물 R/R은 콜오버(Call over)로 전날 1.3/2.0%에서 1.0/2.0%로 유지됐다. 한편 달러-엔 옵션 변동성 1개월물은 전날 9.35/9.6%에서 9.6/9.8%로 소폭 올랐고 25% 델타 R/R은 0.1/0.9%에서 0.3/0.6%로 '풋 오버'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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