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반도체장비업계 1월 BB율 0.99로 상승(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지난달 북미지역 반도체 장비업계의 수주- 출하비율(BB율)이 0.99로 상승했으나 기준점인 1.0은 하회했다.
18일(이하 동부시간)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지난달 북미 반도 체 장비업계의 BB율은 0.99를 기록 업황판단의 기준점인 1.0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장비업계의 3개월 평균 수주액은 7억8천200만달러로 집계돼 전달의 7억3 천900만달러(수정치)와 전년 동기의 7억3천700만달러에 비해 각각 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달 3개월 평균 출하액은 7억9천300만달러로 전월의 7억8천400만달러에 비해서는 1% 증가했으나 전년의 8억1천800만달러에 비해서는 3%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스탠리 마이어스 SEM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개월간 신규 반도체장비 수주가 크게 늘어나지 못했다"면서 "이로인해 많은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업체간 통합이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같이 반도체장비업계의 수주실적이 부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개가 넘는 신규 공장이 향후 2년안에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3월 북미 반도체장비업계 수주율은 오는 4월 1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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