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이라크전임박.개입경계로 급등 주춤..↑5.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이라크전 임박과 외환당국의 개입경계로 상승세가 주춤거리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13분 현재 전날보다 5.20원 오른 1천262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외환당국의 매도개입을 경험했기 때문에 공격적인 매수세가 조심스럽다며 이라크전 임박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도 거래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업체들의 결제수요와 달러화 보유심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기본적으로 달러화 수요가 우위라며 전고점인 1천267.50원까지 오름폭이 확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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