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저가매수세로 낙폭 제한..↓9.80원 1,247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1천240원 초반에 등장한 저가매수세로 하락이 제한받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1천243.50원으로 내렸다가 오후 3시10분 현재 전날보다 9.80원 내린 1천247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이라크 개전으로 손절매도가 촉발된 후 달러화가 1천240원대 초반까지 내렸다며 하지만 이 선에서는 역외도 매수로 돌아서고 있고 업체 결제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저가매수세가 나오고 있지만 분위기를 반전시킬 것 같지는 않다며 달러화레인지를 1천242-1천252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단가를 올려서 팔려는 목적이라면 달러화가 추가 하락할 여지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라크전 추이에 대한 불안으로 환율 변동성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