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초반> 유로화, 하락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1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하락세를 지속했다. 딜러들은 전날 이라크전 개전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으나 일단은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많은 편이라며 이날 유로화가 1.0500-1.0655달러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딜러들은 일본 외환시장이 휴장해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많지 않아 120.00엔 지지선이 지켜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CIBC의 오드리 차일데-프리맨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전쟁으로 크게 상승했지만 관망세가 시장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있다"며 "당분간 시장은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5시21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0593달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20.41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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