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거래소 재반락에 '숏 커버'..↑2.60원 1,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주초인 24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점심시간 동안 상승반전했던 거래소 주가가 다시 반락한 영향으로 1천248원을 바닥을 딛고 올라서는 양상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들어 1천248원까지 하락했다가 오후 2시29분 현재 전날보다 2.60원 오른 1천2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는 120.84엔으로 추가 절상됐고 외국인은 완전히 순매수세로 돌아섰지만 거래소 주가 낙폭이 점차 확대되고 1천248원선에 하락이 막힌 영향이 은행권의 '숏 커버'를 촉발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아직 '숏 커버'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1천250원선 위로 달러화 레벨이 올라갈 여지가 있다며 하지만 오전에 이미 상승이 한 차례 막힌 뒤라 1천255원선까지 오름폭이 확대될 에너지는 없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은행권의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 구축과 다시 '숏 커버'가 반복되는 장세"라며 "새로운 모멘텀이 제공되지 않는 한 1천248-1천253원의 좁은박스 양쪽을 뚫기 어렵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