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조정기대 커져 추가 하락..↓5.2원 1,244.60원
  • 일시 : 2003-03-26 11:03:52
  • <서환> 조정기대 커져 추가 하락..↓5.2원 1,24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조정기대가 커져 추가 하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1천244.10원으로 더 내렸다가 오전 11시2분 현재 전날보다 5.2원 내린 1천244.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업체나 역외 등의 실물량이 실려서 달러화가 1천245원선 밑으로 하락한 것 같지 않다며 서울 환시 달러화가 이라크전으로 급등한 이후 조정다운 조정을 못 겪었다는 인식이 시장에 달러화 레벨을 점차 낮추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레벨이 낮아진 상태에서 업체 네고까지 실릴 경우 다시 추가 하락 여지를 배제할 수 없다며 1천245원선이 깨진 상태에서 기술적으로 짚어보면 1천242.50원선이 1차 지지선 1천238원선이 2차 지지선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애초 1천245원선은 지지될 것으로 봤다"며 "이 선이 깨진 것이 다소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주식 배당금 수요 등 꾸준히 수요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의 조정기대가 커질 경우 매수주문이 레벨을 낮출 수 있다"며 "이럴 경우 달러화 하락속도가 커질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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