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스라, 민중봉기 조짐 없다"<알-자지라>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이라크의 제 2도시 바스라에 사담 후세인 대통령에 대항할 만한 민중봉기의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26일 카타르의 아랍권 방송매체인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알-자지라는 바스라 현지 특파원인 모하메드 압둘라를 통해 미영연합군이 민중봉기가 일어났다고 발표한 것과는 달리 바스라에 어떠한 시위나 교전의 흔적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시아파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스라 지역 거주민들은 지난 1991년 걸프전 당시 바그다드의 수니파 정권에 대응하는 봉기를 일으켰으나 후세인의 무장진압으로 수백명이 희생됐었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