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미군 습격 소식에 對유로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26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미군이 중앙 이라크에서 습격을 받았다는 CNN의 보도가 나온 후 유로화에 대해 하락했다.
멜론파이낸셜의 그랜트 윌슨 선임 외환 트레이더는 "연합군이 피해를 입거나 진격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은 달러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면서 "전쟁이 빨리 종결될수록 비용도 덜 들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0689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0656달러에 비해 0.0033달러 하락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20.03엔으로 전날의 120.07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윌슨은 "최근 거래량은 평균 수준을 밑돌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장기 투자자들은 전황이 좀더 확실해질 때까지 대규모 거래를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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