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36-1,248원..조정 지속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선물사들은 기술적 지표들과 월말네고 부담을 이유로 달러-원의 조정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그러나 이라크전 장기화 우려, 북핵 위험 등으로 여전히 원화에 불안심리가 남아있기 때문에 달러화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5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지 못하는 한 1천230원대로 올라서는 20일선을 하향하는 조정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이라크전 장기화 우려, 북핵 위험 등으로 일방적인 하락조정장세를 연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달러-원은 조정분위기에 기댄 달러매물과 저가매수심리에 의한 달러수요간의 매매공방이 1천240원대에서 재연될 것이라며 6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선 외국인 주식 매매동향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8-1천248원)
▲LG선물= 박기인 연구원은 기술적으로는 달러-원이 금일 하락 예상에 무게를 실 어주고 있으나 전일 근월물연속 일봉차트에서 3월18일 이후 지지대로 작용하였던 1천245원선을 회복하며 마감하였기 때문에 금일은 이 지지대의 지지강도를 확인하는 작업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따라서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할 때 금일은 앞서 언급한 1천245원선의 지지 여부를 확인한 후에 매매에 임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일 것이라며 지지가 확인된다면 매수로, 지지에 실패한다면 포지션을 짧게 가져가는 매도 위주의 매매전략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선물= 김현배 연구원은 달러-원 환율은 네고물량 공급정도에 따라 영향받을 것이라며 그러나 금일 역시 이라크 전쟁 전개 상황이 달러-원 환율에 방향키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금일부터 방비한 한.미 외무장관 회담 실무팀에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6-1천252원)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전날 한국은행 부총재보의 환율 관련 발언으로 1천240원대 이하의 하락조정에 제동이 걸리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차장은 역외세력 또한 어느 일방향의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점으로 달러-원이 혼조세를 보일 것임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금일도 한단계 낮춰진 레벨에서 수급과 달러-엔 동향 등에 따라 혼조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나 기조적인 흐름은 하락조정에 있음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8-1천24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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