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하락조정기대로 출발..↓2원 1,242.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하락조정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0.30원 떨어진 1천244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2원 내린 1천242.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외환당국자의 발언으로 맥이 끊긴 하락조정에 대한 기대가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 매도세가 우위라고 말했다.
이들은 월말네고시즌으로 최근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지 못하는 상황인데다 역외동향이 관망세가 짙다며 이런 요인들이 1천230원대에 대한 조정전망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3월 경상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보일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발표가 났지만 3월 막바지에 이른 지금 이미 시장에 거의 반영된 것으로 본다"며 "일중 업체 네고 크기와 이에 따른 시장 심리의 변화가 더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일단 1천230원대는 낯설은 레벨이기 때문에 저가매수세가 대기하고 있을 것"이라며 "전날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전환과 주가 하락은 원화 약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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