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뉴욕 NDF 강세로 급등..↑5.60원 1,25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4원 오른 1천251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38분 현재 전날보다 5.60원 오른 1천252.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이라크전쟁 장기화 우려로 전날 국제 달러화가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날 뉴욕 NDF에서 미달러화는 현물환기준으로 원화에 대해 1천251.50원까지 올랐다며 미증시가 하락하고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위로 상승하는 등의 주변변화도 서울 환시의 달러화 매수심리를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전날 경상수지 악화로 경제펀더멘털이 튼튼하지 못하다는 고전적인 원화 악재가 다시 부각됐다며 이전 조정다운 조정을 겪자는 분위기가 하락조정 없이 달러화 상승반전도 가능하다는 심리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국인은 주식시장 개장초부터 500억원대의 주식 순매도세를 기록해 시장의 상승심리에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주말을 앞두고 있다는 점은 거래자들에게 달러화 포지션 이월에 대한 부담을 줄 것이기 때문에 달러화 추격매수세는 자제될 것으로 지적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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