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성, 지난 이틀간 시장개입 루머 돌아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일본 재무성이 지난 이틀간 엔강세 저지를 위해 암암리에 시장에 개입, 엔화를 매도한 것 같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28일 시장의 한 관계자는 "재무성이 지난 이틀간 엔화매도 개입을 단행한 것 같다"며 "이로 인해 달러화가 회계연도 마감일을 앞두고 120엔 주변에서 등락하는 듯 보인다"고 말했다.
재무성 당국자들은 이같은 의혹에 대해 확인이나 부인 모두 거절했으며 단지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중이고 필요할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만을 번복했다.
한편 재무성의 한 관리는 "좋을 대로 생각해도 된다"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29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20.32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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