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만기외채 80억-85억$..유입분 감안시 훨신 적은규모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재정경제부는 4월중 만기외채가 80-85억달러 도래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28일 재경부 외환제도과의 한 관계자는 "시장상황이 유동적이어서 매번 정확한 규모를 집어낼 수 없는 한계가 없다"며 "하지만 현재 4월중 도래하는 장.단기 외채는 80-85억달러"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4월중 200억달러의 외채만기가 도래한다는 밝힌 모외국계은행의 보고서가 보도된 것에 대해 "상식적으로 우리나라 단기위채 500억달러 중 상반기.하반기로 나누면 250억달러씩으로 볼 수 있다"며 "아마도 4월까지 200억달러가 도래하는 만기외채를 4월중으로 잘 못 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 외채분석팀의 관계자도 "기업의 무역신용이나 외환거래 미결제 등도 재경부가 밝힌 80-85억달러에 포함된 것이고 또 들어올 자산도 있기 때문에 실제 외채규모는 훨씬 줄어든다"며 "모외국계은행 보고서에 나온 숫자가 어떤 근거를 통해서 나온 것인지 의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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