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업체네고에 오름폭 추가 축소 ↑0.70원 1,256.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1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업체네고에 오름폭을 더 줄여 지난주 대비 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43분 현재 지난주보다 0.70원 오른 1천256.1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오후들어 역외매수세 이야기가 뚝 끊기면서 업체 네고물량 부담이 심해졌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1천257원대에서 1천255.50원으로 오름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하지만 1천255원선 밑으로 많이 밀릴 장은 아니라며 은행권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이 업체들의 결제수요에 흡수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255원선이 깨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다만 1천255원선 아래서는 경제 펀더멘털 불안과 배당금 수요등의 수급을 명분으로 사고 싶어하는 심리가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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