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이라크전 장기화 및 경제불안 우려로 급락..118.37엔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31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이라크전 장기화와 미국경제 불안 우려에 따라 유로화에 대해 근 7개월래 최대폭 하락했고 엔화에 대해서도 3개월여만에 최대의 낙폭을 나타냈다.
달러화는 3월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 제조업지수가 5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키웠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0915달러로 지난 주말의 1.0778달러에 비해 0.0137달러 떨어져 지난해 9월3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8.37엔으로 지난 주말의 119.89엔에 비해 1.52엔 내려 지난해 12월13일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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