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50-1,262원..박스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1천252-1천262원의 박스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전날까지 이틀간 4천400억원대에 달한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이 달러-원의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이라크전 장기화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전날 뉴욕 증시가 상승하고 국제유가가 내려간 것은 달러-원의 상승제한요인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1천260원선에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한 것도 달러-원 상승 발목을 잡을 것으로 덧붙였다.
▲삼성선물= 정미영 대리는 전날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 회복 기대와 나이지리아 상황 호전으로 4% 가까이 하락했고 달러-엔도 전날 서울 환시 마감무렵에 비해 소폭 내려 달러-원 하락 우호적이라고 전했다.
정 대리는 금일 달러-원은 전일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며 1천260원대 진입을 시도하는 강세장이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환율 방어도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52-1천262원)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달러-원은 1천260원대 상승에 대한 부담감 속에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경제부총리가 환율 급등을 막겠다는 발언 보도와 달러-엔이 118엔대를 하회하고 있는 점 등으로 1천250원대 후반에서는 차익실현 등의 매물압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차장은 하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 영향 및 북한미사일 발사소식 등으로 달러-엔의 하락에도 불구 1250원대 초반은 지지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50-1천25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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