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원화 약세 원해'-시티SSB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외환당국이 원화 약세를 내심 원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시티살로먼스미스바니(시티SSB)는 '주간한국경제 전망'에서 과도한 원화 강세에 대해 우려하는 한국은행 관계자의 발언은 외환당국이 경제성장과 경상수지 우려로 최근의 원화 약세를 지지하고 있다는 믿음을 강화시켜 줬다고 밝혔다.
시티SSB는 이 요인과 이라크전 장기화 우려로 지속되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와 경제 펀더멘털 불안이 가세해 달러-원의 하방경직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3개월래 1천300원 전망을 유지했다.
또 시티SSB는 이번주 1천245-1천265원에서 변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주 이재욱 한국은행 국제담당 부총재보는 "불안요인 완화로 최근 달러-원 환율이 하향안정됐으나 경상거래 등 수급상으로 하락요인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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