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미군 카발라 포위소식으로 강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2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미군이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 위성도시인 카발라를 포위했다는 스카이뉴스의 보도에 힘입어 엔화에 대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딜러들은 스카이뉴스의 보도는 미국이 이라크전을 단기에 끝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했다면서 그러나 아직 전황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달러화의 급격한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화는 오후 1시34분 현재 118.30-.33엔을 기록했다.
한편 카발라는 전술적으로 미군에게나 이라크 군에게나 모두 결정적인 전략 요충지다. 카발라에서 바그다드까지는 불과 1시간 거리도 채 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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