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재료부족 박스장 지속..↑0.90원 1,254.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재료부족으로 박스장이 지속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52분 현재 전날보다 0.90원 오른 1천254.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가 있는 은행에서만 거래에 적극적이고 나머지 은행들은 쉬어가지는 분위기라며 전날 은행권 손절매도가 나온 여파가 시장의 거래를 한산하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다른 환시 주변지표들도 제자리라며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는 500억원선 밑에서 주춤거리고 있고 엔화, 종합주가지수 모두 정체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후들어 외국계은행에서 달러화 순매수 관련 매물이 등장할지 모르고 일부 시중은행에서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으로 몰린 것 같다"며 "달러화 레벨이 소폭 낮아질 여지를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