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장중> 달러, 연합군 진격 소식속 주요 통화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3일 유럽환시 초반 현재 달러화는 미.영 연합군의 바그다드 입성이 가까와졌다는 소식속에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런던환시 09시23분(이하 런던시간) 현재 전날 뉴욕종가대비 0.41엔 상승한 119.30-.35엔에 거래됐으며,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56달러 내린 1.0708-.0712달러에 매매됐다. 미군과 이라크군 사이에 유프라테스강의 왕복도로 교량을 점령하기 위한 교전 뒤 미군 전투차량 수천여대가 강을 건너 바그다드로 향하는 등 연합군의 바그다드 입성이 가까와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달러화가 오름세를 띠고 있다고 시장관계자들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1.0735달러를 저항선으로 1.07달러선을 하향 압박하려는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엔화에 대해서는 119.50엔선을 상향 돌파하려는 지지력이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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