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50-1,260원..방향탐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1천250원대에서 방향을 찾는 장세를 계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서울 외환시장의 주변지표들이 달러-원 방향을 뚜렷이 가리키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최근 수급은 업체 네고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 등으로 균형상태고 역외세력도 매수.매도를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LG선물은 추세를 확인한 후에 포지션을 구축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삼성선물= 정미영 대리는 원화에 호재 뉴스가 나오지 않는다면 기간 조정 후 재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기술적으로 MACD에서 데드크로스가 발생하여 하락조정 가능성이 우선되고 있지만 1천250원대를 향해 탄력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20일선을 하향돌파하지 못할 경우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 대리는 1천250원대 매매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 매도자금의 유입규모가 수급상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주말을 앞두고 저가매수심리가 다소 우세할 것으로 예상돼 강보합 장세를 전망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52-1천260원)
▲LG선물= 황태연 대리는 균형을 깨뜨릴 만한 강한 재료가 나오지 않는 이상 최근의 박스권 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장세는 시장 참여자의 팽팽한 심리에 의한 등락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 대리는 시장을 주도하는 역외세력이 지난 주 이후 매수도를 병행하고 있고 수급 역시 이월 네고와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거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방향성을 고려한 포지션 구축은 시기상조라 여긴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요 이동평균선이 한점으로 모이고 있고 보조지표가 중립지대에서 혼조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방향이 결정되면 큰 폭의 등락이 가능할 것이나 방향성이 결정되지 않는 이상 무리할 필요는 없고 방향이 결정된 이후 시장에 참가해도 늦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50-1천2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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