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으로 상승유지..↑2.60원 1,257.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의 지속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3원 오른 1천258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53분 현재 전날보다 2.60원 오른 1천257.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400억원대를 넘어서고 있고 전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저가매수심리가 강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엔화가 전날 서울 환시 마감무렵의 118.71엔에서 119.30엔대로 절하됐다며 이 영향도 서울 환시에 달러화 강세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를 명분으로 1천260원선 상향시도가 한 차례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외평채 가산금리가 연일 내리고 외환당국의 1천260원선 사수의지를 경험한 만큼 추가 상승도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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