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시 개입 규모 확인해줄 수 없다'-한은 국제국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 국제국장이 서울 외환시장의 달러화 매도개입 규모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7일 오전 이상헌 한은 국제국장은 '한은이 SK글로벌 사태 후 환율 방어를 위해 보유 외환에서 15억달러를 내다팔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환시 개입규모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며 "관련 추가 질문에 대해서도 '노 코멘트"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이 국장은 "달러-원 환율은 그 동안 다른 나라 환율에 비해 미리 많이 올랐다"며 "현재 외환시장에는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병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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