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눈치보기 지속..↑0.90원 1,258.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개입 경계감에 따른 눈치보기 장세의 지속으로 횡보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12분 현재 전날보다 0.90원 오른 1천258.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 약세로 시장이 강세 심리로 출발했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로 1천260원선은 오전중에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와 엔화 약세로 오후에는 추가 상승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개입 경계감과 업체, 역외세력의 관망으로 거래가 없다"며 "다만 달러화 저가매수심리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 외국인 주식 매매동향은 순매수로 돌아섰고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으로 순매수로 돌아섰다.
엔화는 달러당 120.67엔으로 지난주 서울 환시 마감무렵의 119.90엔에 비해 약세를 지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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