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변여건 변화에 반락..↓0.60원 1,257.40원
  • 일시 : 2003-04-07 13:41:03
  • <서환> 주변여건 변화에 반락..↓0.60원 1,257.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 확대 등 주변여건 변화에 반락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40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내린 1천257.4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200억원에 달하고 있다며 이 규모가 늘어나면서 시장에 달러화 매수심리가 오전에 이어 주춤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엔화는 약세폭을 줄인 반면 거래소 주가는 오름폭을 4%가까이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하기 때문에 달러화가 쉽게 못 올라서고 있다"며 "하지만 시장 수급이 공급우위라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은행권 손절매도가 없다면 달러화 낙폭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오히려 은행권이 당국 개입 경계감에 달러화 과매도(숏) 플레이를 할 경우 나중에 급반등할 가능성을 내포해 놓는 셈"이라며 "현 상황은 달러화 방향이 어느쪽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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