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50-1,262원..레인지 장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선물사들은 금일 달러-원이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달러-원이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저가매수심리로 1천250원대의 박스권에 갇혔다며 아직까지는 박스권을 어느 방향으로든지 뚫을 만한 모멘텀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LG선물= 황태연 대리는 전쟁 조기종결이라는 재료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상존하고 있다며 전날 달러-원이 하락폭을 만회한 것은 아직 저가매수심리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황 대리는 내외 여건보다는 시장 심리의 균형이 깨지기 전까지 기존의 레인지 거래가 유지될 것이라며 1천256-1천262원과 1천251-1천262원을 레인지로 보는 거래가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51-1천262원)
▲삼성선물= 정미영 대리는 유가 하락, 달러-엔 하락 등의 여건을 고려할 때 금일 달러-원은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며 당국의 환율방어 경계감이 1천260원을 막고 외국인 주식 매도 및 배당금 관련 달러수요와 돌발변수에 대비한 달러 매수세가 1천250원을 방어하는 박스권 장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 대리는 현재의 팽팽한 균형상태를 깨뜨릴 수 있는 요인인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252-1천260원)
▲한맥선물= 김영욱 차장은 전날 업체 네고에도 불구하고 역외의 매수세로 장 후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달러-엔 하락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또 전날 외국인들도 주식 순매수로 전환했던 점과 1천260원 언저리에서 나온 당국의 개입시사 발언도 공격적 매수세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1천250원대 중반에서 나온 저가인식 매수세도 만만치 않은 강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250-1천2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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