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개전후 4월7일 금융시장 상황<한은>
◇ 금일 금융시장은 이라크戰 조기종결 기대 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국제유가 및 금값은 하락
o 채권시장금리는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주말과 비슷한 수준 유지
1. 채권시장
□ 금일 채권수익률은 전주말에 비해 상승
[국고채(3년): 4.65%(+0.04%p), 회사채(AA-, 3년) : 5.42%(+0.04%p)]
o 지준 마감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이라크戰 조기종결 기대 등에
따른 美 국채수익률 상승(전주말 T/Note(10년) : 3.91% → 3.95%) 및 국내
주가 급등,
향후 은행권의 카드채 매입에 따른 유동성 축소 우려, 3월중 생산자
물가지수 급등* 등의 영향으로 상승
* 3월중 생산자물가지수는 농림수산품 공급 부진,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5.8% 상승
※ 국고채(5년) 경쟁입찰 : 5,000억원(응찰액 1조 2,200억원)이 4.82%에 낙찰
2. 주식시장
□ 금일 주가는 5일 연속 오름세를 지속한 가운데 전주말에 비해 큰 폭 상승
[종합주가지수: 585.90(+27.89p, +5.00%), 코스닥지수: 41.12(+1.71p, +4.34%)]
o 연합군의 바그다드 진격 소식으로 이라크戰 조기종결 기대가 확산된
가운데 나스닥선물의 큰 폭 상승, 외국인 순매수 및 선물강세에 따른
프로그램매수 유입(순매수 726억원) 등에 기인
□ 거래소시장에서 6일 연속 순매도(누적 순매도 7,187억원)를 보였던
외국인은 금일 소폭 순매수(+169억원)*로 전환하였으나 코스닥시장
에서는 순매도(-89억원)
* 순매수 : SK(+122억원), LG전자(+86억원), LG카드(+80억원)
순매도 : 국민은행(-182억원), 삼성전자(-78억원), POSCO(-55억원)
□ 16:30분 현재 아시아시장 주가도 이라크戰 조기종결 기대 등에 힘입어
모두 상승
o 일본 +2.18%, 홍콩 +1.47%, 대만 +1.70%
3. 외환시장
□ 원/달러 換率 : 종가 1,257.6원(전주말대비 -0.4원)
o 장초반 이라크戰 조기종결 기대 등에 따른 엔/달러환율 상승 등으로 1,259.5원까지 상승하였으나 이후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경계감 및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등으로 오후 한때 1,253.10원까지 하락
o 이후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출 및 일부 외국환 은행의 부족포지션
보전용 달러화 매입 등으로 전주말과 비슷한 수준에서 마감
□ 엔/달러換率(16:30현재) : 120.76엔으로 상승(전주말대비 +0.78엔)
o 이라크戰 조기종결 기대 확산 등의 영향으로 큰 폭 상승
4. 참고사항
(국제유가 및 금값 하락)
□ 16:30분 현재 국제유가는 듀바이유가 전주말대비 2.68% 하락하였고 금값은 0.7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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