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로 하락..↓1.80원 1,255.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지속으로 하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3.10원 내린 1천254.50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38분 현재 전날보다 1.80원 내린 1천255.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엔화가 달러당 119.78엔으로 전날 서울 환시 마감무렵의 120.76엔에 비해 크게 절상됐다며 이 여파와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100억원대의 소폭 순매수를 보이는 것이 달러화 하락개장의 이유라고 말했다.
이들은 전날 외환당국의 강한 개입 경계감을 경험했기 때문에 위쪽은 힘들다는 인식이 있는 반면 1천250원선에는 북핵 불안이라는 잠재 리스크를 빌미로 저가매수세가 나올 것이라며 달러화가 크게 1천250원대에 갇힌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라크전 조기 종결 기대감으로 국제 금값은 4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고 두바이산 유가는 배럴당 22.52달러로 지난주말에 비해 2.6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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