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재료부족 횡보 지속..↓2.30원 1,255.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재료부족으로 횡보세를 지속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23분 현재 전날보다 2.30원 내린 1천255.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시장 수급이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은 가운데 업체, 역외 모두 잠잠하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 거래가 크게 없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최근 원화 약세 요인들이 완화되면서 분위기는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 구축 전략이 성행하고 있다"며 "1천255원 위에서 매도에 나섰다가 아래서는 매수하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무디스 톰 번 아태지역 국장의 지적대로 이라크전 이후 관건은 포커스 북핵"이라며 "북핵 문제 해결에 따른 상황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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