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이라크전 낙관론 對유로 2주래 최고치 상승
  • 일시 : 2003-04-08 02:16:14
  • 美달러, 이라크전 낙관론 對유로 2주래 최고치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7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미군이 바그다드의 이라크 정부 관련 건물들을 장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라크전이 수일 내로 종료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높아져 유로화에 대해 2주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0626달러에 거래돼 지난 주말에 비해 1센트가 넘게 올랐다. 이는 지난 3월21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달러화는 또 엔화에 대해서도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 달러당 120.37엔을 기록했다.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의 라라 레임 외환 전략가는 "달러화는 이라크전이 빨리 끝나고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미국경제가 본궤도에 올라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 속에 급등하고 있다"면서 "달러화는 향후 2주간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02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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