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시장심리 하락에 무게..↓6.80원 1,243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0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급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5원 내린 1천244.80원에 개장된 후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6.80원 내린 1천243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외환당국자들의 시장안정 평가가 이어진 영향으로 장막판 은행권의 손절매도가 나왔다며 이것이 런던, 뉴욕의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까지 이어져 1개월물이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때문에 시장심리가 이전과 달리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특히 전날 기술적으로 강한 지지선이었던 1천252원선이 깨진 것이 업체와 역외의 보유물량 출회 가능성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늘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올 경제성장률을 기존 5%대에서 4% 초반으로 하향조정할 것으로 추정되고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다시 주식 순매도세를 시작한 영향은 달러화 하락 제한요인이다.
외국인은 같은 시각 현재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총 700억원대의 주식 순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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