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원, 한달여만에 100엔당 1천10원대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4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엔-원 재정환율이 한달여만에 100엔당 1천10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엔-원은 오전 10시16분 현재 100엔당 1천14원으로 지난주 서울 환시 마감무렵의 1천26원에서 12원 가량 내렸다.
이전 가장 최저치는 지난달 3일 종가인 1천11.26원이었다.
한편 연중 최고치는 이달 1일 기록된 종가 1천62.57원이다.
한국은행은 "엔-원의 하락은 국제 달러화 가치가 강세로 가는 반면 서울에서는 원화가 강세로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원화 강세는 북핵 불안 감소, 이라크전 사실상 종결따른 주가 상승 때문인 것으로 설명했다.
한은은 하지만 "최근 시장 일부에서는 경제 펀더멘털 우려가 추가 원화 강세를 제한할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엔-원도 추가 하락이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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