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매수심리 취약 추가 하락..↓7.80원 1,22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4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매수심리 취약으로 추가 하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후장들어 1천221.30원까지 하락했다가 오후 2시34분 현재 지난주보다 7.80원 내린 1천221.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시장에 뚜렷한 물량공급은 보이지 않은 가운데 매수심리도 강하지 않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 바닥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단 이런 이유가 시장참가자들에게 급한 '숏 커버' 가능성을 열어두게 하고 있다며 하지만 반대로 시장에 계속 물량이 쌓이는 경우라면 달러화가 1천220원선 테스트에 충분히 나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주식시장 마감을 앞두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물량이 점차 늘어나는 것을 간과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시장에 충분한 매물누적이 없는 상황이라면 이 영향으로 1천220원선은 지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은 거래소.코스닥 총 322억원의 순매도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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