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개입 강도 관건..↓8.30원 1,215.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환당국의 개입 강도에 따라 레벨을 달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50분 현재 전날보다 8.30원 내린 1천215.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1천217원선에 업체 네고 등의 매물이 많이 대기해 있다며 이 것이 역외의 차액결제선물환(NDF)정산 매물과 더불어 하락압력으로 꾸준히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다만 오전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으로 1천215원선을 깨는 것이 조심스럽다며 하락속도는 오전과 달리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후 환율 레벨은 당국에다 물어봐야 될 것 같다"며 "추가 하락하기가 가능한지 1천215원선에 하락이 막힐지 애매하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당국이 강한 매수개입에 나선다면 1천215원선이 지지될 것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한 차례 테스트에 나서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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