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개입 의혹 증폭..1,215원선 지지인식 강해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환당국의 개입의지를 실은 것으로 추정된 국책은행의 매수세가 지속돼 1천215원선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46분 현재 전날보다 6.90원 내린 1천217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국책은행의 매수세가 지속된 것이 시장참가자들의 1천215원선 지지인식을 강화시키고 있다며 업체네고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개입 경계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일부 역외세력도 계속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1천215원선은 일중 지켜질 것 같다는 시장 시각이 강화되고 있다며 하지만 도리어 당국의 매수개입 부작용으로 일시에 낙폭이 커질 부작용에 우려한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일중 1천215원선이 당국과 역외매수세의 의해 막힐 것 같다"며 "하지만 점차 월말로 가면서 업체 네고가 늘어날 것을 예상한다면 다소 길게는 1천215원선이 과연 지켜질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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