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NDF정산 매수에 촉각..↓6.20원 1,217.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참가자들은 만기가 도래한 역외세력의 차액결제선물환(NDF)정산 관련 매수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3시47분 현재 전날보다 6.20원 내린 1천217.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환당국의 정책적 의지를 담은 것으로 추정된 국책은행의 강한 매수세로 시장 심리는 1천215원 이하로 하락이 제한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며 이 상황에서 역외세력의 NDF 정산 매수세가 있을지 없을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전 내내 매도에 나섰던 역외에서 장막판 매수에 나선다면 역내 참가자들도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을 닫아야 한다며 이럴 경우 1천220원선 위에서 종가가 형성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종가가 1천220원선 위에서 끝난다면 1천210원대에 하락진입은 당분간 무척 조심스러울 것"이라며 "당국의 1천215원선 매수개입이 효과를 계속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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