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弱, 경제 펀더멘털 취약으로 원화 약세전망 유지-시티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시티그룹은 엔화 약세와 우리 경제 펀더멘털의 취약함에 바탕해 원화 약세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6일 시티그룹은 '주간 한국경제전망'에서 최근 다자간 협상 가능성 등의 북핵 불안 완화로 원화 약세 리스크가 감소했으나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것과 3개월래 125엔이란 엔약세 예상에 근거해 3개월래 1천300원 전망을 그대로 둔다고 말했다. 우리 경제상황의 악화는 원화 강세 저지 발언에 나선 외환당국의 개입이 뒷받침 해 준다고 덧붙였다. 또 시티그룹은 당국의 영향과 엔화 약세 영향으로 1천220원선이 이번주에 지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주 미달러화의 원화에 대한 레인지 전망은 1천220-1천23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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